[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굴솥밥, 굴무침(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알토란'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굴솥밥, 굴무침 레시피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N '알토란'은 '밥 최강전 두부&굴'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성근은 '굴 요리 끝판왕'이라며 굴무침, 굴솥밥을 소개했다.
먼저 제철 보양식으로 '굴솥밥'을 언급했다. 굴솥밥을 만들기 위해선 뚝배기에 40분간 불린 쌀 약 2컵(400g), 물 2컵(400mL), 채 썬 무 100g을 넣고 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뚜껑을 열고 센 불에 끓인다.
볼에 굵은 소금 2 큰 술, 물 4컵(800mL)을 넣고 녹인 후 굴 약 2컵(250g)을 넣어 가볍게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그 다음, 물기 제거한 굴에 참기름 반 큰 술을 넣고 버무린다.
임성근 기능장은 뚝배기 속 물이 자작해지면 약 불로 줄인 후 준비한 굴을 뚝배기에 넣고, 뚜껑을 덮어 약 불에서 10~15분간 뜸 들이면 된다고 말했다.
굴 무침은 먼저 굴 200g을 소금물에 가볍게 헹궈서 준비하고, 참기름 반 큰 술을 넣고 버무린다.
이어 볼에 다진 마늘 1 큰 술, 멸치액젓 2 큰 술, 매실청 3 큰 술, 중간 고춧가루 3 큰 술, 소금 1꼬집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만든 양념장에 채 썬 무 100g, 6cm 길이로 썬 미나리 50g을 넣고 버무리고, 준비한 굴과 통깨 2 큰 술, 참기름 반 큰 술을 넣고 살살 섞어 주면 굴 무침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