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컴백과 동시에 한터 주간 월드·음반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한터차트는 16일 오전 10시, 2022년 1월 3주 차 주간 월드차트, 음반차트, 그리고 인증차트를 발표했다.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는 월드차트는 종합차트의 의미를 갖는다. 몬스타엑스는 1월 3주 주간 월드차트에서 1만7087.71점의 월드 지수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주간 월드차트에서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NCT 드림이 차트에 올랐다.

한터차트의 차트 기준인 '음반 지수'로 선정된 지난주 음반차트 1위는 37만2257.28점(주간 음반 판매량 32만6503장)을 기록한 몬스타엑스의 'REASON' 앨범이었다. 몬스타엑스는 컴백과 동시에 월드차트에 이어 음반차트까지 점령했다.

이어 2위는 SF9의 'THE PIECE OF9', 3위는 문빈&산하의 'INCENSE', 4위는 웨이션브이의 'Phantom', 5위는 슈퍼주니어의 'The Road' 앨범이 차례로 차트인 했다.

6위는 뉴진스의 'OMG', 7위는 레드벨벳의 '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 8위는 뉴진스의 'New Jeans', 9위는 엔시티 드림의 'Candy', 10위는 르세라핌의 'ANTIFRAGILE' 앨범 순이었다.

주간 인증차트 1위는 CIX의 ''OK' Episode 1 : OK Not' 앨범이었다. CIX는 5개월 전에 발매했던 해당 앨범으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서 2위는 NCT 드림의 'Candy', 3위는 이펙스의 '사랑의 서 Chapter 1. Puppy Love', 4위는 문빈&산하의 'INCENSE', 5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MAXIDENT', 6위는 RM의 'Indigo', 7위는 세븐틴의 'Face the Sun', 8위는 원호의 'Bittersweet', 9위는 웨이션브이의 'Phantom', 10위는 에이티즈의 'SPIN OFF : FROM THE WITNESS' 앨범이었다.

한터차트의 1월 3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고, 음반차트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