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씰룩씰룩'은 2019년 류지현이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너와 같은 하루'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화사한 사랑 노래 '씰룩씰룩 (Green Light)'과 '청춘스타' 예선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류지현의 자작곡 '내가 네게 (To You)'가 수록됐다.
류지현은 '씰룩씰룩' 작사에 참여해 갓 사랑에 빠진 귀여운 마음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으며, 고백까지 딱 한 걸음 전, 마음속에 간지럽게 피어난 설렘을 자신만의 달콤한 목소리로 수줍게 풀어냈다.
'씰룩씰룩' 뮤직비디오에는 '청춘스타' 우승팀 엔싸인(n.SSign)의 카즈타가 우정 출연했다.
따뜻한 피아노와 다정한 스트링 사운드를 덧댄 편곡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내가 네게'는 류지현이 가장 듣고 싶었던 위로의 단어들을 꾹 눌러 담아 리스너들에게 위안을 선사한다.
류지현은 '내가 네게'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들을 생각하며 쓴 곡이다.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을 반대로 제가 해줄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은 위로일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 싱어송라이터파로 출연해 최종 5위를 기록한 류지현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이는 음색으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대중의 눈도장을 찍으며 재도약에 나선 류지현은 '씰룩씰룩' 발매를 시작으로 앞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음악방송 나들이에 나선다.
한편 류지현의 새 디지털 싱글 '씰룩씰룩'은 2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