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진선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진선규가 이승기가 하차한 '집사부일체' 촬영지 영월 오토캠핑장에서 멤버들에게 특별한 배움을 선사한다. 도영은 스케줄 문제로 불참한다.
5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진선규가 사부로 출연한다. 이날 진선규는 멤버들에게 의도치 않은 '극한 사부'로 가르침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사부 진선규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한 오지에 모였다. 이날 진선규는 하루 동안 알려줄 세 가지 가르침, 트래킹, 마라닉, 백패킹을 예고하곤 멤버들을 미지의 공간으로 이끌었다. 그를 따르던 멤버들은 "들어가지 말라는 곳인데?"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진선규와 멤버들은 최종 목적지인 한 오토캠핑장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기대와 다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부의 가르침을 제대로 배우게 됐다. 특히 멤버들은 이날 진선규가 준비한 저녁 식사 메뉴와 특별 술안주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부의 술안주 조합을 본 양세형은 "근 5년 동안 먹은 음식 중 제일 변변찮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맛을 보고는 "최근 먹은 안주 중 가장 맛있다"라고 인정해 진선규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역대급 한파 속에서 진선규와 멤버들은 전원 야외 취침에 나섰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취침을 앞둔 김동현은 "살아서 만나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