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23회(사진제공=KBS2)
지난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2회에서 오연두(백진희)는 공태경(안재현)에게 흔들렸다.
이날 오연두는 공태경의 모습에 혼란스러워 했고 예정대로 집을 구하면 어른들에게 이혼한다고 하고 집을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태경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오연두는 놀랐다.
장세진(차주영)은 김준하(정의제)가 오연두의 전 남자친구인 것을 알고 은금실(강부자)에게 보고하지만 은금실은 관심없어 했다. 마음이 상한 장세진은 우연히 만난 공태경에게 경고하며 자신을 자극하지 말라고 했다.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거짓관계를 깨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꺼냈고 캠핑을 즐겼다. 하지만 오연두는 공태경의 제안을 거절했고 오히려 2개월간 진짜 부부로 지내자고 제안했다.

▲'진짜가 나타났다' 23회(사진제공=KBS2)
오연두는 은금실의 한글을 가르치며 "떼 써도 소용 없다"라며 강하게 가르치고 은금실은 "그만쓰면 안돼? 벌써 몇시간째야"라며 답답해 한다.
장세진은 공찬식(선우재덕)이 자신을 믿지 말라는 투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궁지에 몰린 장세진 앞에 김준하가 나타난다.

▲'진짜가 나타났다' 23회(사진제공=KBS2)
한편 오연두는 남은 두 달 동안 공태경과 가족들 사이의 오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가운데 공태경의 엄마 이인옥(차화연)에게 함부로 대하는 공지명(최자혜)에게 "어머니가 형님 아랫사람이세요?"라며 따졌다.
그러자 공지명이 "어쭈 이게 어디서"라고 했고 오연두는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쫄리시면 형님이 피하세요"라며 바른 소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