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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카페 쥬에네스', 23일 1차 티켓 오픈…다채로운 라인업 '기대'

▲'카페 쥬에네스'(사진 = 콘텐츠합 제공)
▲'카페 쥬에네스'(사진 = 콘텐츠합 제공)
9월 25일 초연을 앞둔 연극 '카페 쥬에네스(제작사 콘텐츠합 / 작∙연출 오인하)' 티켓 예매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프리뷰 공연 및 조기 예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카페 쥬에네스'는 일제 강점기라는 혹독한 시절, 애국과 매국을 강요받고 혹은 선택하며 시대의 소용돌이에 삶을 던질 수밖에 없었던 모든 청춘들을 위한 작품이다.

앞서 '카페 쥬에네스'에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부터 떠오르는 신예 배우까지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카페 '쥬에네스'의 주인이자 전 의열단원인 '정해원'역에는 최정헌, 차용학, 의열단원임을 숨기기 위해 카페의 여급이자 가수로 위장해 일하는 '최정식'역에는 조윤영, 랑연, 고문의 후유증으로 몸과 마음이 망가져 술에 의존하며 살아가는 '이신우'역에는 이봉준, 지호림이 참여한다.

또 의열단원인 윤이안의 동생이자 호기심 많고 따뜻한 성격을 가진 '윤이서'역에는 장서연, 신가은, 경성 경무국에 새로 부임한 특무대 대장 '아마쿠사 아키'역에는 오의식, 김다흰, 박은석이 캐스팅돼 인물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할 전망이다.

한편, 일제 강점기 독립을 염원하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카페 쥬에네스'는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공연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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