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리오(LEO)가 태국 음악 페스티벌을 빛냈다.

리오는 지난 21일 태국 썬더돔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음악 페스티벌 '옥토팝 페스티벌 (Octopop Festival)'에 출연했다.

'옥토팝 페스티벌'은 태국 현지의 메이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1일차에는 리오와 빅뱅 태양, 갓세븐 유겸 등 K-POP 대표 남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함께했다.

리오는 지난 8월 발매한 정식 데뷔 싱글 'One Look (원 룩)'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ZAYN의 'BeFoUr (비포)', beabadoobee의 'the perfect pair (더 퍼펙트 페어)' 등 인기 팝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는 미발개곡인 'Farewell (페어웰)'을 깜짝 공개해 관객들에게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31레이블의 신예 리오는 지난 8월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음악 씬에서 주목 받고 있는 솔로 아티스트다. 호주 시드니에서 성장한 2002년생 한국계 호주인으로, 감미로운 보컬과 래핑, 퍼포먼스 실력까지 겸비해 다양한 장르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다. 데뷔 싱글 'One Look'에는 팝 스타 브루노 마스의 프로듀싱 팀으로 잘 알려진 스테레오타입스와 9am이 참여했다.

'One Look' 발매 후 리오는 미국 LA에서 열린 'KIIS FM K-POP VILLAGE AT KCON LA 2023 (키스 FM 케이팝 빌리지 앳 케이콘 LA 2023)'에서 첫 무대를 성료했으며, 미국 메이저 방송국 iHeartMedia(아이하트미디어)와 함께 현지 유력 라디오를 비롯한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태국에서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리오는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