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유니스 콘셉트 포토(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유니스가 'Z세대 워너비'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유니스는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1집 'CURIOUS(큐리어스)'의 'NEW-Z(뉴-지)' 버전 첫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NEW-Z' 버전은 새로운 워너비가 되겠다는 당찬 유니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니스는 성과 분홍빛 카페트를 배경으로 본인들만의 당당하면서도 쿨한 모습을 마음껏 선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현주는 깊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나나는 전화기라는 오브제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젤리당카는 개구쟁이 같은 표정을 지으며 셀카를 찍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코토코는 앤티크 한 의자에 앉아 시니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방윤하는 블링블링한 아이템을 통해 세련된 비주얼을 극대화했고, 엘리시아는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로 한층 짙어진 무드를 보여주고 있다. 오윤하 또한 웃음기 없는 진지한 모습으로 도도함을 더했고, 임서원은 귀여운 비주얼과 상반되는 시크한 아우라를 풍겼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는 락시크 무드를 연출한 유니스의 의상도 눈에 띈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샤스커트에 가죽을 믹스 매치하고 키치한 아이템을 여럿 두른 멤버들의 모습은 정형화된 공주 캐릭터를 넘어 신선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CURIOUS'는 유니스가 지난 3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 이후 약 5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한편, 유니스의 첫 번째 싱글앨범 'CURIOUS'는 오는 8월 6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