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아빠는꽃중년' 안재욱 (사진제공=채널A)
18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3회에서는 54세 아빠 안재욱이 “견디기 힘든 삶의 무게에 관한 원인을 찾고 싶다”며, 전문의를 찾아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평소 관심은 많았지만, 남들의 시선이 신경 쓰여 병원에 가는 자체를 겁냈다”던 안재욱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사전 문진표를 작성한다. 이후 상담실로 들어가 전문의를 마주한 안재욱은 잔뜩 긴장한 채 자신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기 시작한다.
▲'아빠는꽃중년' 안재욱 (사진제공=채널A)
또한, “어린 시절부터 썩 좋은 환경에서 살지 못했기에, 늘 본가에 관한 책임과 울타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며 집안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짊어져야 했던 과거를 회상하다가 연신 땀을 닦는다.
▲'아빠는꽃중년' 안재욱 (사진제공=채널A)
안재욱의 이야기를 듣던 전문의는 “당시의 상태는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OOO”라며, “수술 이후, 질병과 위험에 대한 트라우마와 ‘불안’이 커진 것 같다”고 설명해 안재욱을 충격에 빠트린다. 전문의가 진단한 안재욱의 심리 상태와, 상담 후 안재욱의 달라진 모습이 어떠할지에 궁금증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