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빅나티X키드밀리(사진 = 하이어뮤직 제공)

‘+’는 서로 다른 스타일과 개성의 음악을 선보여온 빅나티와 키드밀리가 합작한 힙합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High Fashion(하이 패션)’과 ‘Downtown(다운타운)’을 비롯해 ‘Jab(잽)’, ‘Link in Bio(링크 인 바이오)’, ‘Freestylin’(프리스타일링)’, ‘MMM’, ‘Revenge Season(리벤지 시즌) (Feat. Chillin Homie)’까지 완성도 높은 총 7곡이 수록돼 두 사람의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준다.

특히 첫 번째 타이틀곡 ‘High Fashion’은 2000년대 무드를 담은 레트로한 사운드와 베이스 라인에 빅나티와 키드밀리의 트렌디하면서 감각적인 랩과 보이스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음원과 동시 공개된 ‘Downtown’ 뮤직비디오에는 그루비룸 휘민, 쿠기 등 힙합 아티스트들이 지원사격을 펼쳐 빅나티, 키드밀리와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정식 발매에 앞서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된 수록곡 ‘Freestylin’’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순위에 랭크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빅나티와 키드밀리는 웰메이드 작업물을 피지컬 앨범에도 담아냈다. 오늘(10일) 각종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 피지컬 앨범에 대한 예약 판매가 시작돼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빅나티는 올해 그룹 NCT 멤버 마크가 피처링한 싱글 ‘여름이잖아’를 발매했고, 다양한 아티스트의 신곡에 작사·작곡·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