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사진=밴 에플렉 페이스북)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알코올 중독 치료를 마쳤다고 고백했다.
벤 애플렉은 14일(현지시간)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최근 알코올 중독 치료를 끝냈다”고 알렸다.
그는 “나는 충만한 삶을 살고 싶고,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아버지이고 싶다”라며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아이들이 알아줬으면 한다. 또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도 설명했다.
벤 애플렉은 “나는 가족들과 친구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운이 좋은 편이었다”며 제니퍼 가너에게 감사를 표했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지난 2015년,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선언하고 현재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