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한석규 김래원의 ‘프리즌’이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를 끌어내리고 1위로 데뷔했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리즌’은 개봉 첫 날인 23일 전국 16만 8337명(누적 관객수 27만 671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오르며 ‘프리즌’은 흥행 청신호를 켜게 됐다. 이는 청불 범죄 대표 흥행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16만 6041명), ‘추격자’(12만 740명)의 오프닝을 뛰어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사진=(주)영화제작 전원사 제공)
한편 ‘미녀와 야수’는 ‘프리즌’에 1위 자리를 내 주고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9만 9763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207만 4701명을 기록중이다.
‘프리즌’과 함께 개봉한 신작 영화 ‘보통사람’은 3만 5581명(누적관객 4만 1977명)으로 3위에 자리했으며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4983명을 모아 6위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