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드라마 '빛나라 은수'(왼쪽)와 '다시 첫사랑' 공식포스터(사진=KBS)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3일 발표한 드라마 브랜드평판 결과에 따르면 1위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KBS1 ‘빛나라 은수’, KBS2 ‘다시 첫사랑’으로 분석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빛나라 은수’, ‘다시 첫사랑’ 등 KBS 일일 드라마의 활약이다. 통상 이 시간대 방송되는 일일 드라마의 경우, 젊은 시청 층의 지지를 받는 미니시리즈에 비해 화제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 그러나 ‘빛나라 은수’와 ‘다시 첫사랑’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브랜드평판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빛나라 은수’의 브랜드평판지수 2349만 9300으로, 지난달 기록보다 58.71% 상승했다. ‘다시 첫사랑’은 브랜드평판지수 1923만 5136를 기록, 지난달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4월 드리마 브랜드평판 순위는 ‘귓속말’, ‘빛나라 은수’, ‘다시 첫사랑’, ‘터널’, ‘아버지가 이상해’, ‘추리의 여왕’,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언니는 살아있다’, ‘맨투맨’, ‘당신은 너무합니다’, ‘자체발광 오피스’, ‘완벽한 아내’, ‘행복을 주는 사람’,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사임당 빛의 일기’, ‘아임쏘리 강남구’, ‘사랑은 방울방울’, ‘언제나 봄날’, ‘황금주머니’ 등을 대상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