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
'훈장 오순남' 한수연이 장승조에게 다가갔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는 차유민(장승조 분)에게 마음을 여는 황세희(한수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유민은 병원에서 자신의 맡은 바 일을 해냈다. 하지만 그를 마음에 들지 않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었다. 그는 차유민 병원의 이사장 기승재(김형민 분). 기승재는 차유민에게 "병원장이 잘해주니까, 좋지?"라며 "주인의 상투를 잡으려고 하면 안돼, 그러면 큰일 난다"라면서 그를 비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황세희는 안타까운 시선으로 차유민을 바라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나타난 황세희는 "이거라도 발라요"라면서 연고를 줬다. 이에 차유민은 "제가 불쌍합니까?"라고 물었고, 황세희는 "내가 더 불쌍하다. 그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되니까. 그리고 난 당신이 멋있다"라고 뜬금없는 고백을 했다.
같은 시각 오순남(박시은 분)은 적현재 아이들이 산에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향했다. 남편 차유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은 차유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훈장 오순남'은 월~금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