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검사 노지욱으로 완벽 변신한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제작 더 스토리 웍스) 측은 26일 츤데레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대박’ 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기소 성공률 1위 검사다운 ‘프로’의 눈빛을 보이고 있다. 자로 잰 듯 반듯한 명품 슈트핏과 스타일링은 극 중 캐릭터가 냉철하고 꼼꼼한 성격이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노지욱은 일평생을 범죄와 싸운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검사가 된 인물로, 범죄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는 기소 성공률 1위의 잘 나가는 검사다. 이를 증명하듯 그는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어볼 것 같은 프로 눈빛과 온몸에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반전 매력이 드러났다. 서류 한 뭉치를 손에 들고 입을 앙다무는 모습과 스크린 너머로 아이컨택을 하는 듯 귀여운 면면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지창욱의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드높인다.
‘수상한 파트너’는 지창욱의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지창욱 씨가 그동안 감춰 놨던 다양한 표정과 수 백 가지의 매력을 캐릭터에 쏟아부으며 열혈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면서 “어느 한 곳 빠지지 않는 완벽한 노지욱의 매력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빠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