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미국 출신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사진=아리아나 그란데 SNS)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공연 중이던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22일(현지시각) 영국 북부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큰 폭발음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인명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영국 언론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직후 아리아나 그란데 SNS에는 그의 안전을 염려하는 팬들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팬들은 괜찮으냐는 염려 섞인 반응에서부터 아리아나 그란데가 무사하길 바란다는 응원, 희생자 가족들에 대한 추모와 기도를 함께 보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공연 하루 전날인 지난 21일까지 자신의 셀카 사진 등을 SNS에 업로드했으나 사고 이후 별다른 메시지가 없는 상태다. 이에 팬들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무사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사고 직후 경찰은 폭발 장소에 접근을 차단한 상황이고, 심각한 사건이라고 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