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이보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보영이 '마더'로 컴백한다.
배우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비즈엔터에 "이보영이 '마더'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도 "첫 촬영일과 편성 시기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보영이 출연하는 것은 맞다"고 입장을 전했다.
tvN 새 드라마 '마더'는 2010년 일본 NTV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학대받는 소녀를 납치하고 그 소녀의 어머니가 되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보영은 원작 마츠유키 야스코가 연기한 스즈하라 나오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신의 선물'을 통해 딸을 잃은 절절한 엄마 역할을 소화했던 만큼 이보영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일본 인기 드라마인 '마더'가 한국식으로 어떻게 재탄생될지도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