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오는 7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룹 워너원의 첫 앨범 커버가 베일을 벗었다.
3일 오후 워너원의 공식 SNS를 통해 워너원의 첫 데뷔앨범 '1X1=1(TO BE ONE)'의 커버 이미지가 공개됐다.
워너원은 지난 7월 31일부터 핑크와 스카이 콘셉트의 개별 포토 티저를 공개한 데 이어, 워너원 11명 완전체의 모습이 담긴 앨범 커버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개된 앨범커버 중 핑크 버전은 컬러풀한 의상과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의 밝고 풋풋한 느낌을 강조했다. 스카이 버전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11명의 멤버들의 시크한 매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워너원의 데뷔 앨범 이름인 '1X1=1(TO BE ONE)'은 너(1)와 내(1)가 만나서(X) 하나(=1)가 되는 설렘의 시작이자, 11명의 소년들이 함께 정상을 향해(TO BE ONE) 간다는 포부가 담겼다. 그런 만큼, 두 가지 버전의 앨범커버에서는 함께 있어 더욱 파워풀한 워너원의 에너지와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앞서 워너원은 타이틀 후보곡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의 뮤직비디오 티저, 데뷔 앨범명 '1X1=1(TO BE ONE)'과 7곡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데뷔일이 가까워질수록 워너원에 대한 기대가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의 타이틀곡 선정 결과가 3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되는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GO'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워너원의 데뷔앨범 '1X1=1(TO BE ONE)'은 오는 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같은날 오후 8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에서는 타이틀곡의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