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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워너원, 눈 여겨 봐야죠…친구들이 강다니엘 얘기”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제시카(사진=코리델엔터테인먼트)
▲가수 제시카(사진=코리델엔터테인먼트)

가수 제시카가 후배 그룹 워너원에게 박수를 보냈다.

제시카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요즘 데뷔하는 아이돌 그룹들은 우리 때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을 겪었기에 앞으로가 기대된다”면서 “워너원 역시 대단한 친구들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제시카는 쏟아지는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누구보다 치열한 10년을 보냈다. “향후 10년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던 그는 “그래서 시간이 더욱 빠르게 흐른 것 같다”고 말했다.

후배 아이돌 그룹을 보는 마음은 애틋할 수밖에 없다. 제시카는 “요즘 걸그룹들은 우리 때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 같다. 그룹 대 그룹으로도 경쟁이 있을 수 있고 서로 있을 수도 있을 텐데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할까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워낙 치열한 상황에서 만들어진 친구들이라서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된다. 다들 잘해낼 것”이라면서 “Mnet ‘프로듀스101’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저걸 어떻게 하지?’ 싶으면서도 대단하다고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제시카는 눈 여겨 본 멤버가 있느냐는 질문에 “프로그램을 모두 챙겨 보지는 않았다”면서 “그런데 주변 친구들이 강다니엘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 답했다. 그는 또한 “워낙 대형 신인이니 앞으로 주의 깊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시카는 9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음반 ‘마이 디케이스(My Decade)’를 발표한다.

미디엄 템포의 타이틀곡 ‘서머 스톰(Summer Storm)’을 비롯해 총 6곡이 실려 있으며 제시카는 이 가운데 5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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