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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천만 돌파…한국영화 흥행작 10위권 노린다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출처=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출처=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영화 ‘택시운전사’가 1035만 관객을 동원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20일 누적관객수 1035만 3187명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 동안 38만 9582명이 이 영화를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일 관객 앞에 첫 선을 보인 ‘택시운전사’는 개봉 19일째인 20일 ‘천만 영화’에 등극하게 됐다. 한국영화로 따지면 역대 15번째, 외화까지 포함하면 19번째 흥행 기록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에서 33만 642명 관객을 동원한 ‘청년경찰’이, 3위는 누적관객수에 26만 655명을 추가한 ‘혹성탈출 : 종의 전쟁’이 차지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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