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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김동호 이사장 “직원 공동 성명, 잘 이해되지 않는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김동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김동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김동호 이사장이 강수연 집행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직원들의 성명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1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기자회견에서 사퇴를 앞둔 소회를 전했다.

먼저 입을 연 사람은 김동호 이사장. 그는 내부 갈등을 2012년 발생한 회계 상의 착오와 성명서 두 가지로 꼽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첫째, 2012년에 있었던 회계 상의 착오, 잘못된 판단에 의해서 발생한 문제가 지금에 와서 불거졌다”면서 “나와 강수연 위원장이 없었을 때 일어났던 일이다. 그러나 현재 불거졌다면, 지금 영화제를 이끌어가는 책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서 정당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취지의 성명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영화제를 어렵게 어렵게 이끌어 나왔다. 영화제를 못하게 될 것이라는 상황 속에서 행사를 이끌어 나왔고 올해 3, 4월까지도 잘 이끌었다. 그런데 왜 갑자기 5, 6월에 들어와서 소통이 안 된다는 이유로 강 위원장이 그만둬야 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잘 안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강위원장은 그러한 직원들의 성명이 자신에게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즉시 그만두겠다고 얘기했다. 결국 두 사람이 함께 물러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것이 사소한 문제일지라도 우리가 있는 것에 대해서 부담을 느낀다면 마땅히 그만 두는 것이 책임자의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당사자의 입장은 어떨까.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실질적으로 영화제 내·외부 운영과 실무를 하고 있던 집행위원장으로서 내 책임이 훨씬 크다. 예전 일이건 현재 일이건 내부 일이건 외부 일이건 총 책임은 집행위원장인 내가 져야 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 3년 내내 매일 매일이 위기였다. 영화제 직원들의 마음고생은 여러분들이 상상하시는 것 이상일 테고 당연한 불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쨌든 모든 책임은 나 자신이 지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

올해 BIFF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초청작 298편 월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29편 등을 상영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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