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유비컬쳐 제공)
‘안단테’ 카이가 밤길을 걷다가 불량배들과 맞닥뜨린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KBS1 ‘안단테’ 측은 극 중 시경으로 출연하는 카이가 불량배들과 마주하는 위기에 처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이는 군것질거리를 사오던 중 골목에 몰려있던 불량배들을 발견하고 순간 얼굴이 하얗게 질린 모습이다. 애써 못 본 척 고개를 돌리고 가던 걸음을 재촉하려는 그의 표정에 긴장이 묻어난다.
회피한 보람도 없이 불량배는 카이의 앞을 가로막았고, 겁에 질린 그는 고개를 숙인 채 자신이 들고 있던 봉투는 물론 손에 들고 있던 소시지까지 건네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장면에 대해 ‘안단테’ 관계자는 “시경이 불량배들과 맞닥뜨린 장면은 극 초반 이야기의 중심축을 구성하는 주요사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경이 서울에서 시골의 고등학교로의 전학을 결심하게 되는 이유중의 하나가 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