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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꽃갈피 둘’로 전할 가을 감성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아이유 '꽃갈피 둘' 음반 커버(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 '꽃갈피 둘' 음반 커버(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가 또 한 번 차트 사냥에 나선다.

아이유는 22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을 발매하고 타이틀곡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한다.

제작진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천재 뮤지션 정재일을 비롯해 고태영, 홍소진, 강이채, 적재, 임현제(혁오), 김성모, 정성하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 원곡 고유의 정서 위에 아이유의 색채를 덧입히기 위한 보다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

타이틀곡을 뮤직비디오가 아닌 라이브 영상을 통해 소개하는 것 또한 이색적이다. 밴드 사운드의 생생함이 주가 되는 곡인만큼 라이브 클립을 통해 그 매력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네 번째 정규음반 발매 당시 5주에 걸친 프리 릴리즈(PRE-RELEASE) 프로젝트를 가동해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선보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꽃갈피 둘’ 역시 각 트랙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공개한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는 이번 신보의 감동을 더하고 ‘음악’ 본연의 힘에 집중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경주해왔다”면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곡을 부연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꽃갈피 둘’의 콘텐츠는 그동안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왔다. 음반 분위기를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와 영상은 공개됐으나 하이라이트 음원 메들리, 심지어 트랙리스트 등 ‘음악’ 자체에 대한 힌트는 베일에 싸여 있었다.

팬들은 김건모, 들국화, 이상은 등 다양한 가수들을 언급하며 추측에 열을 올렸다. 전방위적 음악을 소화하는 정재일이나 재즈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알린 강이채 등의 참여는 음반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앞서 기습 발표한 선공개곡 ‘가을아침’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던 아이유가 ‘꽃갈피 둘’을 통해 인기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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