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는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음반 ‘더 코드(The C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사고 없이 활동을 마치면 리더 셔누가 스태프들에게 고기 회식을 시켜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멤버 민혁, 아이엠이 다리 부상을 입어 5인조로 활동하거나 형원이 봉와직염으로 월드투어 공연 일부에 불참한 바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원호가 뇌수막염 의심 진단을 받아 함께 하지 못했다.
유달리 부상이 잦은 몬스타엑스. 셔누는 “아무리 조심을 하려고 해도 활동을 하다 보면 춤이 격하다 보니 멤버들 중 한 명이 다치는 상황이 있더라.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하고 컨디션 조절 잘 해서 무사고 활동을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사고 활동’에 대한 공약도 내걸었다. 민혁은 “셔누 형이 리더이니, 셔누 형이 고생해주는 전 스태프 분들과 함께 고기집에 가는 것 어떻겠냐”고 제안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더 코드(The Code)’는 몬스타엑스가 5개월 만에 내놓는 새 음반으로 타이틀곡 ‘드라마라마(DRAMARAMA)’를 비롯해 총 7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타임워프를 소재로 삼아 일곱 멤버가 하나로 연결되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