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
'멜로홀릭' 정윤호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에서는 유은호(정윤호 분)의 고백으로 인해 한예리(경수진 분)의 이중인격 한주리(경수진 분)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은호는 "비밀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말했다. 한예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웃었다. 유은호는 "3년 전에 사고를 당한 후 능력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다 보인다. 네 마음 안에 누가 있는지"라고 말했다. 한예리는 "내 마음 안에 누가 있는데"라고 말했다. 유은호는 잠시 고민 후에 "나지.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없는 존재"라며 농담 처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