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무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사무엘이 새 음반 준비 비화를 밝혔다.
사무엘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음반 ‘아이 캔디(EYE CAN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16세인 내가 90년대 유행한 장르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됐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캔디’는 90년대를 풍미한 뉴잭스윙 장르에 기반을 둔 노래. 2002년생, 16세인 사무엘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장르다.
사무엘은 “힙합스러움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섞었다”면서 “나는 16세인데 90년대부터 유행했던 뉴잭스윙을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대표님께서는 어울릴 것 같다고 하셔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계속 연구하고 연습한 결과, 노래가 잘 나온 것 같다. 다양한 영상을 보면서 연구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 캔디’는 사무엘이 3개월 여 만에 내놓는 신보로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수장 용감한형제를 필두로 마부스, 차쿤, JS, 투챔프 등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타이틀곡 ‘캔디’를 비롯해 총 10개 트랙이 음반에 실린다.
사무엘은 이날 오후 6시 신곡 전곡을 공개하고 1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을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