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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박은빈 연우진, 시작부터 악연+인질극으로 얽혔다(종합)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진=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캡처)
(사진=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캡처)

'이판사판' 연우진 박은빈이 서로 인연을 맺고 서로 얽히기 시작했다.

2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는 한 사건을 중심으로 서로 의도치 않게 인연을 맺게 되는 이정주(박은빈 분)와 사의현(연우진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판사판'은 2007년의 한 성폭행 사건을 그리며 시작됐다. 해당 사건을 담은 기록을 이정주는 이를 은폐시키려 했으나 이는 곧 발각됐다.

이후 10년이 흘렀다. 평범한 여고생이던 이정주는 판사가 됐다. 출근하던 그는 자신이 맡은 사건이 담긴 가방을 날치기당했고, 이를 목격한 동료판사 사의현은 날치기범을 잡아 그의 기록물을 챙겼다.

그날 김주형 연쇄아동강간 재판에 배석된 이정주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피고인에 분노해 법정 내에서 난동을 부렸다. 결국 재판이 휴정됐고 해당 모습은 인터넷에 업로드돼 큰 파장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기록을 잃어버린 것을 오지락(이문식 분)에 들키기까지 했다.

그 가운데 사의현은 장순복 형사재판에 참석, 자신의 무고를 주장하는 장순복을 직접 마주하고 해당 사건에 의구심을 품게 됐다. 장순복은 억울함을 호소하던 끝에 결국 자해 소동을 벌이며 법정 난동을 일으켰다.

(사진=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캡처)
(사진=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캡처)

이에 법원 수뇌부는 긴장했다. 법원 이미지가 실추될 것을 우려한 법원장은 같은날 또 다른 법정 난동의 주인공인 이정주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에 사의현은 뭔가가 석연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이정주는 이후 사의현이 자신의 기록을 챙겨준 것을 알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끼게 됐다. 이에 더해 장순복 재심 담당 판사인 이정주와 장순복 형사 재판 담당 판사인 사의현이 장순복의 자살 소동으로 인해 함께 엮이게 되면서 심상찮은 앞날을 예고했다.

시간이 흘러 이정주는 다시 김주형 연쇄아동강간 관련 재판에 배석됐다. 김주형은 흉기를 들고 법원 직원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고, 법원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이정주는 모두를 물리고 김주형과 독대하며 유일한 인질이 됐다.

김주형은 자신의 죄가 없다고 주장하며 기록을 불태워달라고 강요했고, 이를 이정주가 거절하자 그를 성폭행하려고 들었다. 그 순간 사의현이 해당 법정에 들어왔고, 곧바로 세 사람 사이에 대립각이 형성되며 긴장감이 극도로 높아졌다.

한편,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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