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진=MBC '로봇이 아니야')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의 시청률이 또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는 5회 2.8%, 6회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3회 3.0%, 4회 3.1%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드라마 가운데 가장 낮은 기록. 극 초반 여성 대상화 논란에 휩싸였던 ‘로봇이 아니야’는 시청자들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 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김민규(유승호 분)의 첫사랑 예리엘(황승언 분)이 처음 등장했다. 민규는 예리엘에게 키스를 시도했으나 인간 알러지 반응이 나타났고 조지아(채수빈 분)는 응급처치로 그를 살려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흑기사’는 7.9%, SBS ‘이판사판’은 13, 14회 각각 6.4%,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