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러브게임' 김동준 허영지(사진=SBS 파워FM)

'러브게임' 김동준이 '정글의 법칙 in 칠레' 촬영으로 인해 비행시간만 31시간에 달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는 가수 겸 배우 김동준, 허영지가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김동준은 이날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칠레'와 관련해 질문을 받았다.

김동준은 이와 관련해 "재밌게 촬영했다. 칠레를 갔는데 비행시간이 굉장히 길었다. 칠레까지 가는 시간이 31시간이었다. 거기서 또 이동하는 시간이 있어서 만 이틀을 앉아서 이동하기만 했다"며 "방송은 2월 첫째 주부터이니 많은 관심,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종영한 OCN 드라마 '블랙'에 대해선 "역할 자체가 '오만수'라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재벌 2세 역할이었다. 표면적으로는 살갑게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특이한 재벌 2세를 그려냈다"고 했다.

또한 그는 함께 연기했던 고아라와의 호흡에 대해 "누나를 처음 뵌 것이었다. 어렸을 때 '반올림'을 열심히 봐서 제가 누나를 많이 따랐다. 따로 대본 리딩도 같이 해주고 복받았다"며 웃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칠레'에서는 김동준을 비롯해 김승수, 홍진영, 몬스타엑스 민혁, 뉴이스트 JR(김종현), 정채연, 김성령, 조재윤, 김종민, 조윤우, 로운, 김진경이 합류한 가운데 2월 초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