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싱글와이프2' 경맑음 안젤라박(사진=SBS)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싱글와이프2'에 출연해 하와이에서 북한 미사일 허위 경보에 눈물을 보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 3회에서는 정성호 아내 경맑음, 김인석 아내 안젤라박이 함께 하와이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경맑음은 이날 방송에서 안젤라박과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하와이 해변을 거니는 모습을 전하며 "이 모습을 오빠가 보면 뭐라고 할까? 난 좋은데"라며 웃었다.
이후 경맑음은 태닝을 끝내고 일행들과 조식을 즐기던 중 하와이에 울려 퍼진 비상경보를 들었다. 북한 미사일이 발사돼 15분 뒤 하와이에 도착한다는 허위 정보였던 것.
경맑음은 경보 소리에 남편 정성호에 전화를 걸었고 "목소리를 듣는 순간 눈물이 나더라. 이게 거짓 정보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