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빅뱅' 지드래곤(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꼼수’로 군 입대를 연기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연예매체는 6일 지드래곤이 대학원 진학 등의 방법을 동원해 입대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드래곤이 2013년 대학원에 진학, 3년 후인 2016년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에도 박사 과정에 지원해 약 1년간의 유예기간을 벌어 연예 활동을 지속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학업 및 연예 활동 등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하는 것은 적법한 절차다. 남성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 가운데서도 이 같은 방법으로 입대를 늦추는 사람이 적지 않아, 지드래곤의 입대를 둘러싼 누리꾼의 의견은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달 중 소집 영장을 받을 예정. 다가오는 지드래곤의 입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