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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고 첫 정규음반, 로꼬‧더블케이‧팔로알토 등 실력파 가수 총출동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프로듀서 쟝고(사진=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쟝고(사진=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쟝고(Django)가 첫 정규음반 ‘서울 재즈(Seoul Jazz)’를 13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서울 재즈’는 쟝고가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느끼는 감정과 이야기를 담은 음반이다. 로꼬, 더블케이, 팔로알토, 한해, 크루셜스타, 루이, 테이크원, 자메즈, 유성은, 수민, 디미너, 호림, 김혜미 등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 서울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다.

음반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되며 타이틀곡은 더블케이와 보컬 호림이 참여한 ‘시티 라이츠(City Lights)’로 낙점됐다. 팔로알토와 밴드 쿠마파크의 보컬 김혜미가 참여한 ‘플레이 온 플레이야(Play On Playa)’, 언더씬에서 각광받는 알앤비 보컬 수민과 힙합 마니아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래퍼 테이크원이 호흡을 맞춘 ‘완벽에 가까우니까’ 등이 음반에 실린다.

쟝고는 음반을 통해 재즈에 기반을 둔 힙합 사운드를 들려준다. 쟝고가 곡 전체의 뼈대를 주조하고 여기에 리얼 드럼과 베이스, 기타의 연주를 더해 보다 풍성한 사운드를 연출해냈다. 쟝고가 연출한 무드 위에 각 참여 아티스트들이 그에 맞는 랩과 멜로디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를 얹어 완성도를 높였다.

쟝고는 트럼펫 연주자 마일즈 데이비스의 “틀린 음은 없다. 그 다음에 오는 음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것”라는 말을 인용해 이 음반을 소개했다.

“우리의 삶도 이와 많이 닮았습니다. 매번이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은 그 다음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쓸쓸하기도, 찬미하기도, 사랑하기도, 화해하기도 하며 밤에서 밤까지 서울은 또 한 바퀴 돌아갑니다.”(쟝고)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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