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김도수 쇼박스 영화 부문 대표이사 (사진=쇼박스)
쇼박스가 영화 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김도수 전무를 선임했다.
30일 쇼박스는 제19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도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도수 신임 영화 부문 대표이사는 2007년 쇼박스 경력 입사 후 콘텐츠 기획팀장, 한국 영화팀장을 거친 뒤 2014년부터 쇼박스의 영화제작 투자본부장을 맡아왔다.
김 이사는 마케팅부터 투자, 제작까지 전 영역에 걸친 영화사업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기획 역량을 발휘하며, 그동안 쇼박스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아 영화부문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쇼박스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의 내실 있는 투자와 기획에 한층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관리 부문 신임 대표이사로는 황순일 전무가 선임됐다. 황순일 대표이사는 삼일회계법인, 삼성테스코 재무 기획본부장, 테스코 말레이시아 CFO 및 오리온그룹 감사를 거친 경영관리 분야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