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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뭐 볼까? '쥬라기 월드2' '유전' '아이 필 프리티'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하 쥬라기 월드2)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한국 영화 '독전'이 뒷심을 발휘하며 관객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데드풀2'도 꾸준히 사랑을 얻고 있어서 6월 둘째 주 박스오피스도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개봉한 영화 '유전''아이 필 프리티'도 입소문이 나면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비즈엔터는 이번 주말(8일~10일)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를 선정했다.

▲'쥬라기 월드2'

영화 '쥬라기 월드2'가 개봉 첫날 118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쥬라기 월드' 3부작 중 두 번째 시리즈인 '쥬라기 월드2'는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 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영화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프 골드브럼, 라프 스팰 등이 출연했다.

▲'독전'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독전'이 선전하고 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영화다.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이 가세했고 차승원, 고(故) 김주혁이 특별 출연했다.

▲‘유전’

영화 '유전'은 할머니의 저주로 시작된 공포 영화다. 주인공 애니는 일주일 전 엄마가 세상을 떠나면서 이상한 경험을 한다. 돌아가신 엄마의 유령이 집에 나타난 것. 수상한 이웃 조안은 애니가 엄마와 닮았다며 접근한다. 애니는 조안을 통해 엄마의 비밀을 발견하고 자신이 엄마와 똑같은 일을 저질렀음을 알게 된다. 토니 콜렛, 가브리엘 번, 알렉스 울프, 밀리 샤피로 등이 출연했다.

▲'아이 필 프리티'

'아이 필 프리티'는 스스로 아름답다고 느끼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르네는 뛰어난 패션 센스에 매력적인 성격이지만 통통한 몸매가 불만이다. 어느 날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 하다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면서 머리를 다친다. 사고 이후 깨어난 르네는 늘씬한 미모로 변해있다고 착각한다. 이후 자신감이 생겨나면서 그동안 주저했던 일에 하나씩 도전한다. 에이미 슈머, 미쉘 윌리엄스 등이 출연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DP-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

'포켓몬스터DP'는 포켓몬 콘테스트를 위해 아라모스 마을을 찾은 지우, 빛나, 웅. 그곳에서 전설의 포켓몬 디아루가와 펄기아의 뜻밖의 배틀이 벌어진다. 여기에 다크라이까지 합세하면서 위험을 감지하게 된다. 지우-피카츄 등 그곳에 있던 모든 포켓몬은 위험에 빠진 아라모스를 지키려 한다. 이선호(지우), 정미숙(빛나), 변영희(웅)의 목소리 연기도 주목할 대목이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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