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1678개 스크린에서 40만 394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11만 548명이다.
이는 마블 영화인 ‘토르: 라그나로크’보다 빠르며, ‘닥터 스트레인지’와 같은 속도다. 앞서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첫 날 전작 ‘앤트맨’의 개봉 1일 성적의 두 배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현재 예매율이 여전히 80%에 육박한 가운데, 오늘(7일) 오후에 ‘앤트맨’의 첫 주말 오프닝 성적(131만 4502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마녀’는 730개 스크린에서 9만 8921명을 모아 2위, ‘변산’은 696개 스크린에서 4만 5079명을 모아 3위, ‘탐정: 리턴즈’는 468개 스크린에서 2만 3447명을 모아 4위, ‘허스토리’는 276개 스크린에서 8104명을 모아 5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