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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스릴러가 제격” 이성민X곽시양 ‘목격자’, 성수기 시장 사로잡을까(종합)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고아라 기자)
(사진=고아라 기자)

영화 ‘목격자’가 극장가 최대 성수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미 공개된 여름 시장 라인업 중 유일한 스릴러 작품으로 공포감과 함께 유의미한 메시지까지 전할 예정이다.

1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목격자’(제공 배급 NEW, 제작 AD406) 제작보고회에서는 조규장 감독, 배우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등이 참석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를 그린 영화다.

아파트라는 현실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서스펜스와 이성민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여름 시장에 걸맞은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범죄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많을수록 제보율은 낮아지는 방관자 효과, 일명 제노비스 신드롬과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집단 이기주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에 대한 공포 등 영화에 담긴 유의미한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질 예정이다.

조규장 감독은 연출 의도에 대해 “대한민국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서 산다. 하지만 벽을 사이에 두고 있는 이웃이 누구인지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 이런 삶 속에서 살인사건이 침투한다면 ‘과연 사람들의 심리는 어떨까’라는 것을 스릴러로 담아보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범인과 우연히 눈이 마주친 목격자 상훈 역은 배우 이성민이 맡았다. 이성민은 “이야기 구조가 촘촘하고 탄탄했기 때문에 몰입감이 상당했다. 친근한 공간과 친근한 캐릭터가 겪는 극적인 스릴러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목격자인 남편 상훈(이성민 분)과 함께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된 아내 수진 역을 맡은 진경은 “나 역시 시나리오를 단숨에 읽었다. 내가 맡은 역할이 일반적인 아내 역이 아니라 나만의 색으로 채색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인물이라 한 번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등장인물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살인자 역은 곽시양이 맡았다. 곽시양은 “내가 맡은 역할은 무자비하고 계획적이고 치밀한 캐릭터다. 그동안 내가 해온 역할과 다른 종류의 것이라 신선했다”며, 살인자 캐릭터를 실제 연쇄살인범인 정남규에게서 모티프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곽시양은 “정남규는 자신의 족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신발 밑창을 도려내기도 하고 경찰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체력 단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점이 내 캐릭터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성민, 곽시양, 진경, 김상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성민, 곽시양, 진경, 김상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일반적인 스릴러 영화는 제작보고 현장이더라도 범인을 미리 밝히지 않는다. 영화가 공개된 이후에도 범인의 정체를 꽁꽁 숨기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목격자’는 영화가 공개가 되기도 전에 범인이 누구인지 알리며 홍보를 시작했다. 이 까닭을 묻는 질문에 조규장 감독은 “우리 영화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범인을 찾아내는 작품이 아니다. 사건을 둘러싼 주요인물의 대립을 중심으로 영화 주제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처음부터 범인을 오픈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은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성민은 “더운 여름날 극장에 오셔서 롤러코스터 탄 것처럼 스릴을 만끽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김상호는 “이번 여름 시즌에 개봉하는 유일한 생활 밀착형 체험 스릴러 작품이다. 재밌는 게 아니라 짜릿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영화가 정말 잘 나온 것 같다. 만족하실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곽시양은 “우리 영화에는 세 가지 격이 있다. 선배들의 연기의 ‘품격’, 여름에는 추격 스릴러가 ‘제격’이지 않나. 영화를 보게 되는 관객의 심장을 ‘저격’하겠다”라는 준비 멘트를 통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목격자’는 오는 8월 15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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