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라디오스타' 국가대표 축구 선수 이용이 은밀한 이야기를 고백한다.
축구 선수 이용은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급소 수비 이후 비뇨기과에서 연락이 온다"고 고백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용은 "모든 걸 바치고 온 이용입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독일전에서 상대팀 토니 크로스의 킥을 막다가 급소를 맞는 아찔한 장면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용은 당시 볼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도 수비를 위해 피하지 않았다는 얘기와 함께 역대급 고통을 느꼈던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용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튼튼하다"며 "자존심이 상해서 더 누워있었던 것 같다. 비뇨기과에서 연락도 오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1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