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누리픽쳐스)
초짜 스파이들의 무근본 액션 블록버스터 ‘나를 차버린 스파이’가 동시기 개봉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개봉 첫날인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시기 외화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CGV 단독개봉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날 개봉한 국내 영화 ‘너의 결혼식’에 이어 동시기 전체 개봉작 중에선 예매율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생일날 문자 이별 통보도 모자라 엿같은 미션까지 남긴 CIA 구남친 덕에, 얼떨결에 세계를 구할 스파이가 되어버린 오드리와 절친 모건의 무근본 액션 블록버스터로, 밀라 쿠니스와 케이트 맥키넌이 선보이는 케미스트리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화끈한 구강 액션, 유럽 전역을 오가며 펼쳐지는 스파이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