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박해미의 남편 황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황민은 캐나다 교포로 박해미보다 9살 연하다. 그는 과거 해외 판매담당 업무를 맡았으며, 현재 공연 연출가로 활약하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황민은 27일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갓길에 정차해있던 화물차 2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황민과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2명은 박해미가 운영중인 해미뮤지컬컴퍼니 단원 소속으로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차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