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원희 기자]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 최고의 에피소드로 이시언의 대장내시경 편을 꼽았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추석 방송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한복 차림으로 쌈디 집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이날 올 한 해 가장 재밌었던 에피소드로 "이시언의 대장 내시경이 정말 최고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다른 회원들 역시 모두 동의하며 '레전드 에피소드'로 꼽았다. 지난 2월 방송된 이시언의 대장내시경 에피소드는 이시언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시언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뒤 수면 마취에서 덜 깬 상태로 누워 "현무 형 대상 잘했어. 축하해" "똥 마려워. 싸면 어떡해?" 등 의식의 흐름대로 말을 해 큰 웃음을 안겼다.
말했지만, 박나래는 "그 전까지 위태위태 했다. 지금의 이시언을 있게 한 에피소드"라고 극찬했지만, 이시언은 "나는 사실 그렇게 재밌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