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영화 ‘명당’이 개봉 1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명당’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703개 스크린에서 2만 663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2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명당’의 배우들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인증샷에는 ‘200’ 모양의 초가 꽂혀 있는 케이크를 든 채 숫자 ‘2’를 연상케 하는 브이 포즈를 취한 조승우, 지성, 김성균, 유재명, 이원근 그리고 박희곤 감독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