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원희 기자]
하성운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연장 얘기 된 것 없다”고 전했다.
이날 하성운은 프로젝트 그룹인 워너원의 계약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것에 대해 우선 “그동안 워너원 하면서 많은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좋았다. 연습생 시절과 다르게 많이 발전 된 것 같고, 좋은 경험 많이 해서 그런 부분에서 저희가 많이 얻어가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장에 대해서는 저희끼리는 얘기를 한 적이 없다. 컴백 앨범 준비에만 힘써왔다”고 답했다.
이대휘 역시 “정규 앨범 컴백했기 때문에 끝을 논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루하루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까 아직 정확하게 아직 논의 된 바는 없다. 정규앨범 활동 마치고 나서 향후 얘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너원의 첫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에는 데뷔 타이틀곡 ‘에너제틱’의 작곡가 Flow Blow, ‘켜줘’의 작곡가 iHwak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봄바람’을 포함해 하성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Awake!’ 등 총 11개의 신곡이 담겼다.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곡이다.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