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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고향선배 박성웅, ‘내안의 그놈’ 직접 추천해주셨다”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TCO콘텐츠온-메리크리스마스)
(사진=TCO콘텐츠온-메리크리스마스)

배우 겸 가수 진영이 ‘내안의 그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성웅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영은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내안의 그놈’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박성웅 선배가 많이 도와주셨다. 직접 추천도 해주셔서 대본을 받았는데 너무 좋아서 하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진영은 “선배가 직접 집에 오셔서 내가 할 대사들을 해주시기도 했다. 다 따라하면 흉내가 되니까 조심하면서 포인트만 따서 느낌을 살려보기로 했다. 내가 박성웅 선배가 되는 역할이다 보니까 영화 ‘신세계’도 많이 참고했다. ‘그렇지 않아? 응?’ 이렇게 물어보는 말투를 많이 쓰시는데 이런 포인트를 살렸다”라고 말했다.

진영과 박성웅의 인연은 2013년 tvN 드라마 ‘우와한 녀’ 촬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진영은 “드라마 할 때 박성웅 선배가 내 아버지 역이셨다. 그때부터 연락도 주고받으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고향 선배시기도 하다. 내가 고향은 청주인데 충주 오래 살아서 (박성웅을) ‘고향 선배’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40대 아재와 고딩의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진영과 박성웅은 각각 고등학생과 40대 아저씨 역을 맡아 서로를 연기한다. 오는 9일 개봉.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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