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이종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이종수가 또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7일 스포츠동아는 미국에 체류중인 배우 이종수가 현지에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카지노에서 근무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한인들을 상대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 특히 이종수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와 피해액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종수는 지난해 초 한국에서 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잠적했다. 그는 결혼식 사회 댓가로 85만원을 받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고, 당시 소속사에서 피해액을 변상해 고소가 취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