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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방송가 퇴출...'초면에 사랑합니다' 하차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한지선(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한지선(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한지선이 방송가에서도 퇴출 당했다.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24일 "어제 늦은 저녁 한지선 소속사로부터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라며 "당황스럽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수습했고, 충분히 내부 논의를 거쳤다. 그 결과 한지선 씨가 공인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했고, 한지선 씨의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지선은 극중 모하니 역으로 열연중이었다. 극 중 사건의 핵심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라 향후 분량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본을 전면 수정하기로 했다. 특히, 한지선의 분량을 최소화하고 출연분을 편집하기로 했다.

SBS 측은 "드라마 28회(30분기준)까지는 촬영이 된 상태로, 재촬영은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 촬영된 내용은 최대한 편집해서 한지선의 분량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지선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신호에 멈춰선 택시 보조석에 올라탔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자, 기사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출동한 경찰에게도 폭행을 가해,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사건이 알려지자 한지선의 소속사 측은 사과했다.

제이와이드컴퍼니는 "한지선 씨와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해 택시 운전 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보도 된 바와 같이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 한지선씨는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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