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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조로우 성 접대 의혹→논란→후폭풍→진실은?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스트레이트’의 폭로가 연일 화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24일 방송된 ‘스트레이트’는 4.9%(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3.5%와 비교하면, 전주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스트레이트’는 동남아 재력가 조로우의 성 접대 의혹에 YG엔터테인먼트가 관여되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자들의 인터뷰와 여러 정황 증거를 제시했고, 논란의 핵심인 조로우의 동선을 추적했다.

‘스트레이트’는 조로우 일행의 입국 당일부터 행적을 조사했다. 당시 식사자리에 양현석과 싸이가 동행했고, 식사 후 정마담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이동했다는 것. 앞서 싸이는 식사를 하고 먼저 떠났다고 해명했지만, ‘스트레이트’는 싸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관계자의 증언까지 보도했다.

제보자는 유흥업소 안의 자리 배치도 정확하게 기억했다. 그는 조로우 일행이 YG 엔터테인먼트 직원이 잡아준 호텔로 여성들과 이동했고, 그 다음 날도 조로우 일행과 양현석 싸이가 만났다고 증언했다. 양현석 싸이가 한 번 만났다는 해명을 뒤집은 것이다. 이에 대해 ‘스트레이트’는 양현석에게 반론을 요청했지만 거부했고, 싸이도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달 뒤, 유흥업소 여성들의 유럽 원정이 진행됐다. 여성들은 일주일간 유럽에서 체류했다. 이들은 해외 출장을 출근으로 인정받아 1명당 1000~2000만원을 받기로 했다. 조로우가 소유한 초호화 요트에서 묵었고, 일부 여성들은 조로우 일행과 함께 밤을 보냈다. 전용 헬기를 이용해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모나코 등을 여행했고, 명품 옷과 가방 등을 선물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트레이트’는 유흥업소 여성들의 유럽 출장이 YG 직원을 통해 성사됐다는 증언과 정황을 확보했다. 당시 조 로우가 여성들에게 지급한 돈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자, 재력가들은 정마담이 아닌 YG 측에 항의를 했다는 것이다. 성매매 의혹이 짙은 유흥업소 여성들의 유럽 출장의 중심에 YG가 있다는 구체적 정황이 확인된 것. 동남아 재력가를 대상으로 한 YG의 로비 의혹에는 외식사업의 해외진출이 걸려있었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스트레이트’는 보도 내용을 전부 경찰에 제출했고, 사실 관계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덧붙여 추가 제보를 바탕으로 3탄도 제작할 수 있다고 예고한 상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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