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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임호네 특급 솔루션...학원 34개→11개 교육비 65% ↓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공부가 머니?'(사진제공=MBC)
▲'공부가 머니?'(사진제공=MBC)

배우 임호 부부의 사교육 방식이 '공부가 머니?'에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2일 첫 방송된 MBC 신개념 에듀 버라이어티 ‘공부가 머니?’에서는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삼남매를 키우는 배우 임호 부부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공부가 머니?’는 자녀 교육에 고민 많은 학부모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되 교육 효과는 최대한 높이는 자녀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진동섭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비롯해 류지영 KAIST 과학영재연구원 부원장, 양소영 아동심리전문가, 손정선 아동심리전문가, 자녀를 명문대학교 5곳 동시 수시 합격시킨 실전형 교육 컨설턴트 최성현 대표까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MC를 맡은 신동엽과 연출을 맡은 선혜윤 PD는 실제로 부부 사이로, 두 사람이 한 프로그램에서 만난다는 것 자체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부가 머니?’의 문을 두드린 배우 임호는 대치동에서 9살·7살·6살 삼남매를 키우고 있다. 이들 부부는 삼남매의 일주일 학원 스케줄이 무려 34개에 달하지만 ‘남들 하는 만큼’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임호의 아내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시작한 교육임에도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며 “어디까지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러다 아이들이 잘못될까 두렵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관찰 영상에서 삼남매는 하교 시간부터 밤 10시가 훌쩍 넘을 때까지 제대로 된 식사도 못 한 채 산더미처럼 쌓인 숙제와 씨름했다. 특히 9살 첫째는 학교에서 오자마자 수학 학원으로 향했다. 학원을 마친 후에는 집에 돌아와 책을 읽고, 숙제하고, 이후 학습지 선생님이 집을 방문해 공부가 이어졌다. 저녁에는 영어 수업과 독서 방문 수업이 펼쳐졌다. 첫째는 방문학습 선생님의 초인종 소리에 냉장고 뒤로 숨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줬다.

7살 둘째도 유치원을 마치고 돌아온 뒤 수학, 한자, 과학, 영어, 수학 등 빼곡한 공부 스케줄을 소화했다. 하지만 둘째는 수학에 탁월한 실력을 보였고, 7살임에도 9살 교과 과정에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둘째는 한자를 좋아하고, 수학을 싫어한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둘째는 숙제를 끝내면 또 다른 숙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오답을 쓰기도 했다. 끊임없는 공부 스트레스로 엄마와의 갈등이 깊어진 둘째는 급기야 가출까지 감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살 막내도 공부 일정이 만만치 않았다. 갑작스러운 열감기로 인해 수업을 하지 못할 때는 다른 날 보충수업으로 채웠다. 이렇게 세 남매의 학원 수를 합치면 모두 34개였고, 오후 9시가 넘어서야 수업이 끝났다. 아이들의 평균 취침 시간은 자정이어서 더 큰 충격을 안겼다.

▲'공부가 머니?'(사진제공=MBC)
▲'공부가 머니?'(사진제공=MBC)

영상을 접한 전문가들은 먼저 아이들의 지능 상태 검사를 시작했다. 정확한 솔루션을 위해 진행한 검사 결과 둘째 아들은 아이큐 132로 상위 2%인 ‘영재 교육 대상자’로 확인됐다. 수학 외에도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그러나 둘째는 이어진 심리상태에서 나무에 상처를 그리면서 마음속에 아픔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

첫째는 자기 초월 점수가 최고치에 해당했다. 이 점수가 높을수록 일찍 철이 든다는 점 때문에 임호의 아내는 충격에 빠졌다. 특히 나무를 그리는 심리 상태 검사에서 나무 나이를 300살로 표현하는 등 일찍 철이 든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모 양육 태도 검사 결과도 나왔다. 두 사람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실제 이혼한 가정의 그래프와 비슷했던 것. 두 사람은 당황하면서도 소소하게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최근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따라 교육 전문가들은 임호네 사교육비를 대폭 줄이면서 아이들의 학습 효과는 더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기존 학원 수 34개에서 23개가 빠진 11개였고, 교육비가 무려 65% 절감된 스케줄이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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