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윤소그룹은 오는 15일 오후 3시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 신인 아이돌그룹 시그널과 함께 개그 공연 '관객과의 전쟁'을 꾸밀 예정이다.
국내 코미디 공연 중 최다 관객 동원에 빛나는 '관객과의 전쟁'은 윤형빈 소극장의 대표 코미디 공연으로 윤형빈·김지호·신윤승·정찬민·개그아이돌 코쿤 등이 출연한다. 관객의, 관객에 의한, 관객을 위한 공연을 표방하며 개그·마술·콩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식 개그로 구성됐다.
이날 '관객과의 전쟁'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보이그룹 시그널(노영호·김기환·이규환·김복은)은 쇼박스 제이스타 소속으로 지난 8월 디지털 싱글 'The First Signal : Begins'를 발표하고,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무대로 데뷔했다. 또 MBC 뮤직 '쇼 챔피언' 등 음악 방송 활동 및 쇼케이스로 실력을 입증하고,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인 4인조 보이그룹이다.
시그널은 "한국 최고의 개그 공연장 윤형빈소극장에서 최고의 개그맨들과 한 무대에 오르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시그널의 매력을 관객분들에게 많이 알리고 싶다"라고 '관객과의 전쟁'에 오르게 된 소감을 전했다.
'윤소그룹'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은 "추석을 맞아 신인 아이돌과의 컬래버레이션 공연이라는 신선한 시도를 하게 됐다"라며 "시그널과 함께 눈과 귀가 즐겁고, 즐거움과 웃음으로 속까지 꽉 채우는 추석 특집 공연을 준비하고 있겠다.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소그룹'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