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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윤준필] 오늘을 사는 남자, 장성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방송인 장성규(비즈엔터DB)
▲방송인 장성규(비즈엔터DB)

"오늘을 살자."

방송인 장성규가 지난 5월 발간한 에세이 '내 인생이다 임마'에서 밝힌 자신의 인생 목표다. 묵묵히 '오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던 그는 JTBC를 대표하는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사람'이 됐다.

장성규는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방송에 데뷔했다. MBC 신입 아나운서를 뽑는 과정을 그린 '신입사원'에서 아쉽게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이듬해 JTBC에서 아나운서의 꿈을 이뤘다.

수년 간 뉴스를 비롯해 교양, 예능 프로그램 등 JTBC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그는 '아는 형님'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의 눈에 들기 시작했다. 최근 '선 넘은 드립', '저 세상 드립'이라고 불리는 장성규의 센스 넘치는 멘트들의 시작이 '아는 형님'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장성규(장성규 인스타그램)
▲장성규(장성규 인스타그램)

장성규는 카메라 앞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열심히 노력했다. 장성규는 '아는 형님'에 출연하지 않는 녹화 날에도 항상 남들보다 먼저 녹화장에 갔고, 녹화를 지켜보며 방송의 감을 익혔다. 또 녹화장 방문 인증샷을 SNS에 게시했고,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아는 형님'의 제 8의 멤버로 인식시켰다. "SNS 100만 팔로워를 달성하면 프리 선언을 하겠다"는 농담도 건넸다.

비록 100만 팔로워를 달성하진 못했지만, 지난 4월 장성규는 JTBC를 퇴사했다. 약 6개월이 지난 지금, 구독자 수 270만 명을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주인공이자 '국민 MC' 유재석보다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많은 '바쁜 예능인'이 됐다.

그는 '워크맨'을 비롯해 JTBC '방구석 1열', Mnet '퀸덤', JTBC2 '호구의 차트', tvN D '더 스트롱 맨: 짐승들의 대결', SBS MTV '반반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고정 출연 중이다. 여기에 30일부터는 MBC FM4U '굿모닝 FM'의 새 DJ로 청취자들의 아침을 열 예정이다.

▲장성규(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화면)
▲장성규(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화면)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한 장성규는 "최근 두 달 동안 딱 하루 쉬었다"며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인기가 '거품'이 아닌지 걱정했다. 또 "방송 은퇴하는 날까지 사고를 안 치고 싶다. 그래서 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안 주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슬아슬한 애드리브와 깔끔한 진행 능력을 겸비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선넘규'의 배경에는 주어진 오늘을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장성규가 있다. 노력과 고민의 흔적이 보이기 때문에 장성규라는 유쾌한 남자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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