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두 딸의 엄마' 배우 김태희가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김태희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잠원동의 한 매장에 열린 코스메틱 브랜드 콜렉션 론칭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김태희는 둘째 출산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러블리한 화이트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김태희는 둘째를 출산한지 2개월여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김태희는 지난 9월 남편인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의 사이에서 둘째 딸을 출산했다. 앞서 2017년 1월 결혼한 두 사람은 그해 10월 첫째 딸을 얻었다.
또 김태희는 2020년 상반기 드라마 컴백을 준비 중이다. 무려 5년 만의 컴백이다.
김태희가 출연을 결정한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엠아이)이다.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그리는 작품이다.
김태희가 연기하는 차유리는 낙천적이고 오지랖 넓은 5년 차 이다. 5년 차 귀신답지 않게 세상 해맑은 긍정매력의 소유자지만,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차유리가 하늘에서 49일간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이승에서 받게 되면서, 유쾌하고 뭉클한 환생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배우 이규형과 호흡을 맞춘다.